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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또 다른 이름 '다이로움'…발행 카드사 확대 '시민 편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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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또 다른 이름 '다이로움'…발행 카드사 확대 '시민 편익' 제공

하나·농협카드 이어 JB카드와 신협까지 4개소로 확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 또 다른 이름인 지역사랑 상품권 '다이로움'이 발행 카드사 확대에 나서는 등 이용자 선택 폭을 대폭 넓힌다.

익산시는 기존 하나카드와 농협카드뿐만 아니라 JB카드와 신협에서도 다이로움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고 11일 밝혔다.

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원하는 은행의 결제계좌를 가지고 있고 다이로움 앱인 '착한페이'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카드는 착한페이 앱에서 신청하거나 지역 전북은행(8개소)과 신협 영업점(17개소)을 방문해 발급할 수 있다.

▲익산시청 건물 ⓒ익산시

상품권의 할인구매 한도는 보유한 카드 개수와 상관없이 1인당 월 70만 원으로 적용된다. 충전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지역서점, 청년몰 등 지정 가맹점 79개소에서는 최대 2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익산시는 또 다이로움 카드 출시에 맞춰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이로움 JB카드 가입자 중 누적 5만 원 이상 사용자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1만 원 캐시백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발행 카드사 확대가 선택의 폭을 넓혀 시민들의 편의성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이로움이 더욱 활성화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 다이로움은 2020년 1월 처음 도입돼 올해로 5년 차를 맞았다.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하며 올해 누적 발행액은 2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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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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