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는 두꺼비 회관이 지역내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해 200인분의 사랑이 듬뿍 담긴 설렁탕 및 깍두기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홀로 지내 평소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두꺼비 회관 가족 및 직원들이 손수 만든 설렁탕과 깍두기를 성암노인복지센터의 생활지원사를 통해 전달해 어르신들에게 영양이 듬뿍 담긴 한 끼 식사를 챙겨드리는 시간이 됐다.
두꺼비회관 박옥진 대표는 “음식 나눔을 통해 작은 영향력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더불어 일상생활에 활력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아끼지 않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 두꺼비 회관은 2013년부터 꾸준히 지역내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 나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특히 성암노인복지센터와 함께 매달 2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설렁탕 및 깍두기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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