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과 동시에 실시된 4.10 지방의회 전주시 제3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종복 후보가 70.7%의 압도적 표차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또 장수군가선거구 군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 한국희 후보가 55.9%로 당선됐다.
전주시 제3선거구 도의원 선거에서는 4만0865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정종복 후보가 27,763(70.7%)표로 11,486(29.26%)표를 얻은 무소속 김주년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도의원 배지를 달게 됐다.
또 장수군가선거구 군의원 보궐선거에서는 7,551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민주당 한국희 후보가 4,076표를 얻어 무소속 임정권 후보(3,214표, 44%)를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정종복 당선인은 “전주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에 감사하며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곳이 없도록 의원활동에 매진하겠다”면서 “선거기간 중 약속한 학산힐링숙 조성과 전주교도소의 조속한 이전 추진 및 전북특별자치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전주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을 졸업(경영학 석사)하고 제20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후보 선대위 조직혁신단 부단장과 전라북도 서울장학숙 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에 앞서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제2선거구 도의원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임종명(55세) 후보가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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