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승규 후보(충남 홍성군·예산군)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강 후보는 11일 1시52분 현재 96.96%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5만 5282표(54.79%)를 득표해, 4만 5601표(45.2%)를 얻은 양 후보를 제쳤다.
강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 되자 "오늘의 승리는 홍성·예산 군민의 승리"라면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열망의 결집이 승리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2월 내포로 내려 온 이후 빈 바구니를 가득 채운 숙제가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면서 "더 낮게 더 겸손하게 주민 여러분과 함께 숙제를 풀어갈 것"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어제의 경쟁은 뒤로 하고, 내일을 향하여 힘있게, 빠르게, 확실하게 지방 부활의 홍성·예산, 예산·홍성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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