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보궐선거(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가 10일 치러지는 보궐선거 참여를 당부했다.
김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그동안 선거 기간 내 뜨거운 성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라동을 지역 많은 주민분들이 ‘이번에는 꼭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 줬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에 제주도내 단 한 곳 아라동을 지역만 보궐선거를 치러야 했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한다”면서 “다시는 아라동을 지역에서 후보의 일탈로 보궐선거를 치르는 불상사는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 상황이 부끄러운 줄 모르고 민주당 코스프레하고 있는 후보들의 구태정치를 반드시 심판해 달라”며 “자신은 유권자분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리며, 마지막까지 아라동을 지역 주민들만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 후보는 “당선이 되면 아라동을 위해 이 한몸 바쳐 일하는 머슴이 되겠다”며 “아라동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투표에 꼭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마을회관 시설개선 사업 및 마을특성 프로그램 개발 ▷도로열선, 제설차량 등 안전한 통행길 구축 ▷취약지역 CCTV 설치 ▷축구장, 파크골프장, 수영장 등 체육시설 확충 ▷신성여중여고, 영주고 아라동 지역 순환버스 확충 ▷MZ세대·반려동물 놀이터 시설 구축 사업 ▷4·3 마을길 조성 등 지역발전을 위한 포괄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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