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철 국민의힘 충남 천안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청년 맞춤 6대 공약을 제시했다.
7일 신 후보는 청년공약으로 △취업센터 증설 및 지원 프로그램 확장 △안서동 대학로 조성사업 활성화 △생활스포츠 지도자 양성 지원 △복지알리미 어플 개설 및 활성화 △돌봄지원/육아지원센터 증설 △대학생 교통비 지원을 내세웠다.
대학생·취업준비생의 구직활동 및 경력설계, 취업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안서동에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분소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대학교 순환 방문서비스를 실행하는 등 취업센터를 증설하고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확장할 계획이다.
안서동 대학로 조성사업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각원사와 백석대 앞 도로를 4차선으로 증설하고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단국대 등 대학이 밀집된 안서동은 교통이 불편하고 청년층 활동 공간이 부족해 개선이 필요하다.
신 후보는 안서동의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청년문화 육성을 통해 지역의 차별성을 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청년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 생활스포츠지도자 양성으로 시민 건강생활에 일조하기 위해 청년들의 생활스포츠지도자 자격 취득 및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신 후보는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복지 혜택 및 관련 제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복지알리미 어플을 개설하고 활성화시켜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 혜택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복지알리미 어플에 AI 챗봇 서비스 기술을 도입해 이용자의 성별·연령·경력 등의 인적사항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이를 키우는 청년들을 위해 돌봄지원/육아지원센터를 증설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신 후보는 “늘봄센터를 증설함으로써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게 성장하고, 학부모들이 마음 편히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학생 인구가 많은 천안갑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대학생 교통비 지원을 공약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신 후보 측에 따르면 교통비 지원은 주소지가 천안시인 거주자를 대상으로 마일리지 형태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신 후보는 “청년 삶을 지원하는 정책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생각으로 치열하게 고민했다”며 “청년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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