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온새미로' 도서관 갤러리에서 경남지역 대표 문인이자 시인인 이달균 작가의 시조와 오희선 작가의 그림으로 '말뚝이 가라사대'를 전시한다.
지난 2009년 이달균 시인이 펴낸 시조집 말뚝이 가라시대는 고성오광대를 원용해 쓴 서사극 형태의 시조 54수를 묶은 책으로 지배층에 대한 풍자와 해학을 말뚝이로 하여금 통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전시는 22년 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우리문화신문'에서 연재한 ‘이달균 시조집 '말뚝이 가라사대 함께 하기’ 칼럼에 소개된 시조와 지역 청년 작가 오희선 작가의 삽화를 같이 곁들였다.
마산합포도서관 갤러리 온새미로는 지역 예술가, 동호회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전시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산합포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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