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무주군이 ‘기업민원 신속 처리단’ 운영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고장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무주군 ‘기업민원 신속 처리단’은 서재영 부군수를 단장으로 산업경제과 등 10개 부서의 투자유치, 건축, 산림보호, 건설행정, 도시개발, 재난방재, 환경정책, 하천, 농정기획, 노인복지, 재산관리, 감사 등 12개 팀 24명으로 구성됐다.
‘기업민원 신속 처리단’은 투자기업을 비롯한 도움이 필요한 관내 기업을 방문해 공장설립 승인, 공장등록 변경, 입주 계약 변경 등의 인·허가 처리를 지원하며 이를 위해 무주군은 사전 컨설팅은 물론, 신속한 보완 이행, 조건부 승인 등 행정 절차의 편의를 제공한다.
서재영 부군수는 “기업 민원 신속 처리단은 올해 초 활동을 시작한 ‘1기업 1공무원 전담제’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켜 기업하기 좋은 무주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거로 기대한다”며 “기업 편의를 도모하는 적극 행정이 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나아가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1기업-1공무원 전담제를 통해 지난 3개월 간 △농공단지 공용 지하수 시설 보수를 비롯한 △노후시설 교체를 위한 중소기업 환경 개선사업 지원, △도로명 주소 신속 부여 및 공장 등록 신속 변경을 통한 조달 입찰을 지원하는 등의 성과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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