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과 인근의 고창군 공무직노동조합은 4일 양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20만원을 상호기부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공무직 노동자들의 권익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힘쓰고 있는 부안군 공무직노동조합(지부장 이말순)과 고창군 공무직노동조합(지부장 최선례)의 조합원 52명이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응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부안군 이말순 지부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부안군과 고창군의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상호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고창군 최선례 지부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기점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고창군과 부안군이 상생발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공무직 노동자들의 권익 확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부안군과 고창군 공무직노동조합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이 상생발전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개인이 연간 최대 500만원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 공제 혜택과 지역의 답례품을 제공받게 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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