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이 4일 오라청사에서 “교육 균형 발전 선도지구 소속 학교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제주시 구좌읍 지역을 제주교육 균형 발전 선도지구로 지정해 2029년 2월까지 5년간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선도지구 소속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선도지구 운영에 대한 정책 이해 및 소속 학교 간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이와 함께 작은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방향 등 교육 균형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앞으로도 사례공유 및 개선 방안 등을 지속 협의할 계획이다.
협의회에선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학교의 역할’ 주제로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 장학사의 특강도 실시됐다. 특강에선 학령인구 감소 등에 따른 학교 운영의 변화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타시도 정책사례를 공유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균형 발전 선도지구 소속 학교의 교육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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