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오는 5일 낮 12시 30분 영흥수목원 전시온실 앞에서 봄맞이 가든음악회 '봄 햇살이 머무는 날'을 연다.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이날 가든 음악회는 금관5중주, 드럼 연주 등으로 30분 동안 진행된다. 수목원 입장료를 내고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수원시는 광교산, 칠보산, 수원수목원 등에서 2024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숲길을 걷고, 숲속에서 명상하며 신체·정신 건강을 회복하는 활동이다. 4월 8일~11월 30일 운영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산림치유지도사 2명이 몸풀기 체조, 숲길 걷기, 호흡 명상, 아로마 마사지, 꽃차 나누기 등 프로그램을 이끈다.
암경험자와 스트레스 증후군이 있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회기성 프로그램(웰컴 굿잠, 힐링 에세이)도 있다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산림치유'를 검색해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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