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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순 "심각한 저출생 문제 해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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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순 "심각한 저출생 문제 해결하겠다"

아파트·통학 집결지에 ‘안전 승강장’ 설치 등 제시

국민의힘 경기 수원무 박재순 국회의원 후보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저출생 현상에 대한 개선안 마련을 공약했다.

박 후보는 3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조성된 ‘어린이 승·하차 허용구역’과 ‘지역별 안전 승강장 설치’를 위한 예산 확보 및 법제화를 제시했다.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 ⓒ박재순 후보 선거캠프

어린이 승·하차 허용구역은 ‘도로교통법’의 개정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모든 도로에서 주·정차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통학 거리가 멀거나 거동이 불편해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어린이들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설치됐지만, 비가림막 또는 보호 시설이 없는 곳이 많아 안전사고에 상시 노출된 상태다.

박 후보는 "특히 우천 또는 강설시 어린 아이들을 배웅·마중 나온 학부모 등이 장시간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고, 우산을 들고 대기하느라 차량의 시야를 가리는 통에 각종 사고에 취약한 실정"이라며 "갈수록 낮아지는 출산율의 배경에는 열악한 육아환경이 있는 만큼, 이 같은 환경의 개선을 위해 국회에서 법적인 지원과 예산을 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보다 확실한 어린이 보호 조치를 위해 노년층의 일자리를 결합한 형태의 제도 도입도 밝혔다.

실버세대를 통학시간대 안전도우미로 투입함으로서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노년층의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세대간 갈등의 완화 효과가 있고,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됨에 따라 열악한 육아현실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아이들의 양육을 보조하는 조부모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박재순 후보는 "초저출산 시기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절체불명의 위기에 놓여 있다"며 "모두가 행복한 육아 환경을 만드는 데 국가와 정부 그리고 국회가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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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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