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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구 정원시장 '디지털 전통시장' 탈바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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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구 정원시장 '디지털 전통시장' 탈바꿈 추진

중기부 사업 선정…올해부터 2년간 최대 4억 원 투입 시장 경쟁력 강화

▲대전시 동구 중앙시장활성화구역 내 정원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동구청 전경 ⓒ대전시 동구

대전시 동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2024년 제2차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중앙시장활성화구역 내 정원시장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은 전통시장 점포의 온라인 입점, 온라인 상품 발굴 및 사전 상담, 기반 구축 등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정원시장은 2년간 국비 50%·지방비 50% 등 최대 4억 원 이내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사업 1년 차인 올해에는 1억 7000만 원을 투입해 다음 달부터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배송센터 조성과 기반 구축, 상인 교육 등이 추진된다.

2년 차 사업으로는 생방송 스튜디오 구축, 콘텐츠 제작, 미디어 홍보 강화, 배송서비스 질 개선 등 전통시장의 디지털화를 통해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신학 상인회장은 "온라인 상품 판매 기반 구축 등 전통시장의 온라인 접근성 향상으로 상인들의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전통시장의 새로운 환경를 만든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희조 구청장은 "정원시장은 디지털 전통시장으로 변화할 수 있는 잠재력이 풍부한 시장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모범이 되는 전통시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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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정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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