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내달부터 6월까지 소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 관련조례를 제정, 2018년부터 6년간 취약계층 2273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용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단독주택거주자를 우선으로 120가구에 가구당 최대 소화기 1대, 경보기 3대를 지원키로 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가구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각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채시병 안전과장은 “소방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화재확산을 방지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안전한 동해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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