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가 3일 대구 달성군 달성국가산단 LH 분양부지 내에서 2024년도 대구광역시 화재감식 경연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구시 9개 소방서에서 화재조사관 18명(2인 1팀)이 참가해서 실력을 겨뤘다.
이 경연대회는 실물화재재현과 정밀감식을 통해 화재 진행 상황과 연소 상황을 조사하고 화재발생지점과 최종 발화원인을 찾아내는 등 화재조사관의 감식 능력 향상을 위한 대회다.
경연 결과 최우수팀은 6월 4일 공주시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조사분야 대구시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박정원 현장대응과장은 "지속적으로 화재조사관에 대한 화재감식 실무 능력 배양 훈련을 통해 전국대회 우승은 물론, 화재감식 역량 향상을 통해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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