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2024 피싱 마스터스대회'를 앞두고 성공 개최를 위해 관내 바다낚시 어선협회(회장 백경동)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마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강진원 강진군수, 최기혁 SDN㈜ 대표)와 강진군 바다낚시 어선협회, 완도해양경찰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조직위는 대회규정 및 운영사항, 대회 시 관내 바다낚시 어선협회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난 내부회의 결과들을 공유하며 협회와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
올 대회는 오는 6월 대형어종(부시리, 방어) 시범라운드를 시작으로 개최되며 11월까지 두족류와 감성돔대회를 더해 총 11회 진행한다. 접수는 '마스터스 MGM' 홈페이지에서만 신청 가능하며 조만간 모집을 시작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역에서 전국 낚시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엄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회 준비에 관광객 유치 및 홍보와 더불어 대회기간 지역 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중점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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