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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 추진…가임력 검진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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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 추진…가임력 검진비 지원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신혼부부와 난임부부의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새로운 지원 제도를 운영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4월부터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예비 신혼부부·사실혼 포함)에게 생식건강과 관련된 필수 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한다.

가임력 검진비 지원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으로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검사는 최대 13만 원을 남성은 정액검사 등 최대 5만 원 한도 내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창군

검진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고 보건소에서 발급한 검진요구서를 지참해 검진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시행한 후 비용 청구하면 된다.

또한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냉동 난자 보조 생식술 지원사업’이 이번 달부터 시행한다.

난임부부가 냉동한 난자를 임신·출산을 위해 사용할 경우 냉동 난자 해동과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부에게 회당 100만 원 한도 내 최대 2회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올해부터 ▲난임 진단검사비 지원 ▲예비·신혼부부 건강관리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으로 임신 성공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지원을 강화했다.

고창군은 11월까지 임산부와 수유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건강교실 ▲1:1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하고 하반기 숲 태교 교실,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난임 진단부터 임신 사전·사후 건강관리까지 임신과 출산 전 주기에 대한 촘촘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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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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