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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농촌 인력난 해소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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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농촌 인력난 해소 발 벗고 나서

구인농가-농업인력 연결 추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농업지원 근로자를 선발해 농가에 지원하는 등 농가 일손 부족현상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는 농업인 고령화 및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되는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업분야 일자리에 대한 내국인 고용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동해 수평선포도 농장. ⓒ동해시

이에 따라, 오는 12일까지 동해시에 주소를 둔 내국인으로서 만20세 이상 만55세 이하의 농작업 가능한 신체 건강한 사람 10명 내외를 모집한다. 단, 구인농가가 없거나 적을 경우 고용이 되지 않을 수 있다.

고용기간은 4월부터 90일 이상으로 보수, 숙식 등의 세부 내용은 고용농가와 합의해 정하며, 시는 모집을 마치면 구인농가와 농업인력 연결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농업인력 운영을 통해 농업 분야 일자리 창출과 인력지원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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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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