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열차 연계 관광 프로그램인 ‘자연으로 힐링하는 아산 감성투어열차’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열차 연계 관광 프로그램은 열차를 이용해 아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중 아산시 관광지 2곳 이상 방문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단체 관광객들에게 여행용 차량 비용 지원, 아산폐이 지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4월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자연으로 힐링하는 아산 감성투어열차’ 상품은 △현충사 △그린타워 전망대 △신정호 수변공원 △복합문화공간 모나밸리 탐방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화폐를 이용해 온양온천 전통시장에서 자유 중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단체 여행객뿐만 아니라 내일로(개별자유여행철도패스 상품)를 이용하는 개인 여행자도 SNS에 여행 후기를 등록하면 내일로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코레일 열차 연계 관광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산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도 여행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아산역 여행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4월에 개최되는 ‘제63회 성웅이순신 축제’ 기간에는 코레일 마케팅 담당자, 여행기자, 블로그 기자단 30여명이 생생한 축제 현장을 SNS로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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