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재생에너지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 내 주택 태양광 등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
고창군의 자료에 따르면 단독주택에 3kw 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비용 약 534만 원 중 국비 214만 원과 지방비 127만 원을 지원받아 자부담은 약 193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태양광 3kW 설치 시 전기사용량에 따라 월평균 4~5만 원 정도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 희망 가구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선정한 참여기업과 계약 후 4월 3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공단 홈페이지에서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건물 등기부등본 또는 건축물대장상의 기존·신축 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여야 하고 사업승인 및 설치 확인이 완료된 이후 군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해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어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탄소중립 및 에너지 자립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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