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순창군 쌍암농공단지에 수제떡갈비 전문공장이 둥지를 틀었다.
지난해 1월 순창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지티지푸드는 29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지티지푸드는 전주에서 잘 알려진 떡갈비 업체 ‘하영이네 수제떡갈비’를 운영하던 강양선 대표가 사업확장 차원에서 순창 쌍암농공단지에 설립한 떡갈비 전문기업이다.
이 업체는 지난해 2월 순창군과 쌍암농공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한 뒤, 약 10개월간의 건축 및 기계설비 공사를 마치고 8277㎡ 부지에 건축면적 1466㎡ 규모의 공장건설을 마무리했다.
공장 내에는 급랭시설을 포함한 육가공 생산라인이 완비돼 연간 200억 매출을 목표로 생산을 시작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날 준공식에서 “지티지푸드가 순창에 둥지를 튼 만큼 순창군의 고용창출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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