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정 처음으로 첫 여성 정무부지사가 임용됐다.
제주도는 29일 김애숙 전 의회사무처장을 민선 8기 두 번째 여성 정무부지사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김 정무부지사는 지난달 27일 정무부지사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이달 28일 도의회에서 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됐다.
김 부지사는 1984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제주도 관광국장과 의회사무처장을 지낸 40년 경력의 베테랑 공직자 출신이다. 풍부한 행정 경험과 의회와의 탁월한 소통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임용장은 오영훈 지사가 중국 출장에서 돌아오는 다음달 2일 수여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김 부지사가 의회, 언론, 도민사회와 원활히 협력해 도정 현안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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