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이성윤 후보가 파란색 야구점퍼를 입고 본격적인 '파란색 바람몰이'에 나섰다.
이날 오전 7시 40분경에 전북 전주 효자동 KT전화국 사거리에 도착한 이 후보는 선거운동원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13일간의 열전에 불을 지폈다.
이 후보는 유세에서 "이태원 참사,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양평 고속도로 노선변경,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 이른바 '이채양명주' 의혹으로 나라의 기강이 무너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성윤 후보는 "민주당이 압승해야 이 썩어빠진 윤석열 검찰정권을 끝장낼 수 있다"며 "검찰 독재정권의 환부를 도려내려면 그들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진짜 검사 이성윤을 도구로 적극 사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성윤 후보는 "윤석열 정권 들어 새만금 예산 삭감을 비롯해 전북이 홀대받고 있다"며 "가장 확실한 지역문제 해결 방법은 무도한 윤석열 검찰정권을 끝장내는 것"이라고 '정권심판론'을 역설했다.
민주당 이성윤 후보는 이날 오후에는 '전주시 중소기업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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