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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원광대병원 성형외과 교수 대한창상학회 우수 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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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원광대병원 성형외과 교수 대한창상학회 우수 논문상 수상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 있는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성형외과 이혜미 교수가 최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열린 '대한창상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세계 각국의 창상치료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창상 분야와 최신 학술성과 및 신진 연구자 선생님들의 흥미로운 연구발표가 진행돼 열기가 뜨거웠다.

이혜미 교수는 '항혈전제를 중단하지 않고 심혈관이식형 전자장치를 삽입하는 동안 Tachosil 패치를 사용한 혈종 예방 증례 보고'라는 연구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원광대병원 성형외과 이혜미 교수 ⓒ원광대병원

이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심장이식형 전자장치를 삽입한 환자에서 종종 수술 전후 출혈 합병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음을 밝혔다.

또 효과적인 수술 전후 항혈전 관리로 급성혈전증과 수술 후 출혈 두 위험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치료에 중요한 부분임을 주지시켰다.

이번 사례 보고에는 심혈관이식형 전자장치(CIED) 삽입이식 과정에서 가슴 근육 부위에 작은 절개를 하여 작은 피하 주머니를 확보하고, 삽입된 장치의 아래와 위쪽에 피브린 밀봉패치인 Tachosil을 삽입한 사례 3건이 포함되었다.

3건의 사례 모두에서 주머니 내 혈종 형성이나 출혈 합병증을 보이지 않았으며 피브린 밀봉패치를 적용하는 것이 항응고제와 항혈소판제의 중단 없이 수술 전후 항응고 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이 교수는 논문에서 수술 전후 항혈전제 및 항혈소판제제의 중단 없이 피브린 밀봉패치를 활용하여 바로 수술이 가능할 수 있음을 제안, 해당 분야에서의 연구와 진료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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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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