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관내 청소년들의 천문우주과학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동해 별누리천문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별별탐험 프로그램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동해 별누리천문대는 영동권에서는 최초로 건립, 매월 1회 토요일 오후 7시 가족과 함께하는 별별탐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달 9일 열린 별별탐험에는 총 4팀이 참석해 천체망원경 사용법 교육, 천문대 체험활동 등을 진행해 학부모들이 자녀들과 함께 천체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어 가족 간 유대감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3학년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계절별 별자리 익히기, 돌림판성도 사용법 알기, 천체망원경 조작하기, 천문대 체험 등 알차게 구성됐다.
시는 내달 6일 열리는 4월 가족과 함께하는 별별탐험을 오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4팀을 모집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동해시청소년시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약하면 된다.
또한, 올해 일정은 동해시청소년시설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체육교육과 및 동해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부모와 자녀 모두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천문우주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별자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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