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는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6일 구에 따르면 환경개선이 필요한 사업장 중 매출이 적은 점포 등을 대상으로 옥외 간판 교체, 인테리어 등 최대 3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서구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하고 있는 소상공인 중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장의 시설개선이 필요한 업체 20곳이다.
구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사업장을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은 서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제출 서류를 확인한 후 다음 달 19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시설개선비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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