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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97억 투입 주택·창고 등 슬레이트 지붕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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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97억 투입 주택·창고 등 슬레이트 지붕 철거

경기도가 올해 환경 유해물질인 석면 제거를 위해 2301동의 주택·창고·축사의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국·도비 등 총 97억원의 예산으로 주택 1동당 철거비 최대 352만원, 지붕 개량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고 축사·창고는 최대 540만원을 지원한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 작업 현장.(자료사진) ⓒ경기도

건축물 1동당 200㎡ 이하 소규모 면적을 우선 지원하며 취약계층은 철거비 전액, 지붕 개량비는 1000만원 한도 내 전액 지원한다.

소유자 또는 소유자 동의를 받은 임차인은 시·군·구 환경부서 또는 읍면동 사무소에 슬레이트 철거 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선정 후에는 시군에서 선정한 공사업체가 방문해 철거와 지붕개량 작업을 하게 된다.

도는 또 슬레이트 처리지원 대책에 활용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슬레이트 건축물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2011년부터 최근까지 슬레이트 철거지원 사업에 국비·도비·지방비 총 596억원을 지원해 2만 1496동을 철거했고, 34억원을 지원해 813동의 지붕을 개량했다.

박대근 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석면슬레이트 건축물 철거와 지붕 개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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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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