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전 7시 9분께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의 한 광산에서 50대 남자가 숨져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25일 태백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7시 9분께 영월군 상동읍과 태백시 문곡소도동 경계지점의 광산에 한 남성이 숨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50대 남자가 극단선택으로 숨진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의 신원확인 결과 숨진 남성은 상동읍 모주유소를 운영하는 A씨로 파악했으며 주유대금을 받지 못해 힘들어 했다는 주민들의 진술을 토대로 이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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