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10 총선에서 "디올 말고 9찍"이라며 조국혁신당 지지를 호소했다.
조 대표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가 만드셨을지? ^^;;"라는 짧은 글과 함께 지지자가 만든 것으로 보이는 이미지를 공유했다.
조 대표와 조국혁신당 비례정당 기호인 숫자 9를 배경으로 한 이미지에는 "DIOR 말고... 9UCCI" "디올 말고 9찍(9번을 찍자)"이라고 쓰여 있다. '디올'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한 언급이며, '9찍'은 조국혁신당에 대한 지지로 풀이된다.
조 대표는 최근 '김건희 특검법' 재발의를 주장하고 나섰다. 그는 지난 17일 인천시당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사건'으로 공범들이 1심에서 유죄 판정을 받았다"며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김건희 특검법'을 다시 발의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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