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자율방범대가 지난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진행된 '제32회 여수영취산 진달래축제'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지역민들의 칭송을 받았다.
25일 여수 경찰에 따르면 축제 현장에는 여수시민뿐만 아니라 봄을 만끽하기 위해 여수를 찾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에는 KBS에서 주관하는 '전국노래자랑'도 함께 열려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에 발맞춰 치안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자율방범대가 교통통제를 비롯해 길 안내 등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주민참여 치안의 대표적 협력단체로의 위상을 높인 것이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에 삼일(대장 김종주), 묘도(대장 김양율)자율방범대 70여명은 지속적인 순찰활동과 적극적인 방범활동을 통해 치안파트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박규석 여수경찰서장은 "주민참여 치안의 핵심인 자율방범대의 역할은 증대돼고 있으며 그에 걸맞게 이번 '영취산 진달래 춖제'에서 적극적인 방범활동을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력해 주신 방범대원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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