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장애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3년 사회복지시설평가' 결과에서 전국 상위 5% 이내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25일 광양시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는 평가로, 전국 장애인복지관 155개소, 노숙인생활시설 103개소 등 1869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5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광양장애인복지관'은 5개 전체항목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으며, 그 중 전국 상위 5% 이내 시설이 받게 되는 우수시설에 선정됐다. 장애인복지관 우수시설은 전국 10개소로, 전남에서는 광양장애인복지관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광양장애인복지관은 광양읍 대림오성로 117에 자리 잡고 있으며, 2005년 개관한 이래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매번 A등급을 받고 있다.
이번 우수시설 선정에 따라 광양장애인복지관은 7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고, 인센티브는 직원 역량 강화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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