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을 위해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이경철)가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경철 미주 한인상의 총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25일 전북특별자치도를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경철 연합회장은 이 자리에서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됨으로써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모범적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미주 연합회측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회원들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한인 기업의 권익을 대표하는 비영리 단체로 미국 전역의 유통망을 보유한 유통업체들이 다수 구성돼 있어 전북 생산품의 대미 수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한편 한인상회 총연합회 회장단의 이번 전북 방문은 지난해 미국에서 개최되었던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전북특별자치도의 적극 참여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올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미국지역 한인비즈니스 CEO의 폭넓은 참여를 위한 업무협의 및 2025년 미국 애틀랜타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K 글로벌엑스포 참석 요청 등을 위해서다.
내년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K글로벌 엑스포는 미주한인상의가 주최하는 행사로 약 4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해 한국기업과 글로벌기업 사이의 미팅과 무역 파트너십이 체결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새롭게 각인될수 있도록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늘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과 임원진들의 방문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든든한 지원군 확보에 힘입어,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또 “내년에 개최되는 K글로벌 엑스포도 한인경제인들에 협력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대회 성공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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