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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탄소중립 실현위해 '자동차없는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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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탄소중립 실현위해 '자동차없는 날' 운영

경기 수원시가 시민들에게 생태교통의 필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24년 새빛생태교통+뉴노멀! 자동차 없는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에서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수원시

2024년 새빛생태교통+뉴노멀! 자동차 없는 날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11개동 12개소에서 주민 스스로 일정구간 차도의 차량을 통제하고 생태교통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시민 주도 사업이다.

수원시는 지난 2월뉴노멀! 자동차 없는 날을 운영할 주민·단체를 모집했고, 11개동 12개소를 선정했다. 차 없는 거리 조성에 참여하는 동에는 비동력 무탄소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자전거·PM 안전이용 홍보부스를 지원한다.

새빛생태교통+ 는 낙후됐던 구도심 행궁동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재생한 기존 생태교통 정책에 접근성과 연대성을 강화한 것이다. 사람 중심의 가로환경을 조성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수원시 관계자는 "2014년부터 매년 시민과 함께 자동차 없는 날을 운영하며 생태교통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시작하는 '자동차 없는 날'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 새빛생태교통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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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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