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낮부터 다시 비...시간당 10~20mm 내외 강한 비

기상청 "비 내리는 지역은 가시 거리 짧고 도로 미끄러워 교통안전 유의해야"

부산, 울산은 흐린 가운데 낮부터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5일은 일부 지역에 시간당 10~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1도, 울산 11도, 경남 8~12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13도, 울산 11도, 경남 11~14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3.5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2.0~4.0m로 높게 일겠고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내일(26일)은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모레(27일)는 구름이 많겠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 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우산을 쓰고 있는 시민이 걷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