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원 밀양상공회의소 제12대 회장 취임식이 지난 22일 밀양 아리나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11대 손영준 회장이 이임하고, 제12대 주보원 밀양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했다.
행사에는 신임 주보원 회장을 비롯해 조문수 수석부회장, 장병국 경남도의원, 밀양시의회 허홍 의장과 정희정·강창오·정무권 등 시의원, 손동언 밀양시 국장, 회원 등이 참석했다.
주보원 회장은 밀양에서 삼흥열처리 업체를 운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지역경제를 대표하는 밀양상공회의소 제12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상의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회장은 35년간 열처리 산업에만 매진해 장비 국산화에 성공했고 삼흥열처리 시설을 세계 최대 규모의 단조품 열처리 공장으로 성장시켰다.
지난 1997년 산업포장 훈장, 2014년 대통령 표창, ‘2022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2012년에는 한국금속열처리공업 협동조합을 설립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2021년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으로 선임돼 산업과 기업 발전을 위해 활동을 해 왔다.
주보원 회장은 지역에서도 다문화가정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베푸는 등 사회환원사업에도 적극적이며, 한국 열처리 산업의 산증인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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