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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철 "국회의원 되면 세비 중 30% 자선단체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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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철 "국회의원 되면 세비 중 30% 자선단체에 기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면 수령 세비 중 30%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제주시갑 고광철 후보.ⓒ프레시안

고 후보는 22일 정책 자료를 내고 “제가 제주시민의 선택을 받아 국회의원이 되면 수령 세비 중, 무조건 30%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공약했다.

2023년 기준, 국회의원이 받는 연봉은 1억 5천여 만원이다. 4년 임기를 감안하면 7억 4천만원으로 일반인의 연봉을 뛰어넘는다.

고 후보는 “혼자 세비를 안 받겠다고 할 수는 없지만, 국회에서 여야가 법을 개정하지 않아도 개인 차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정치 개혁부터 해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 후보는 또 "당선되면 정치 후원금을 10만 원씩만 받겠다”고 선언했다.

고 후보는 “누군가 후원금 500만원의 고액을 냈을 때는 십중팔구 부적절한 민원이나 청탁 목적이 있다”면서 “돈 받고 불편한 상황이 되면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누구나 연말정산에서 환급되는 10만원 이하로만 정치 후원금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정치 혁신과 관련해선 "국회의원은 과도한 권력을 줄여 국민 위에 군림하지 말아야 한다"며 ”다만 정부나 기관, 공무원이 국민을 무시하거나 특히 제주도를 홀대하는 경우에는 국민과 제주시민이 준 권력을 사용해 바로잡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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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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