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 경북형 수소산업 정책 수립

경북형 수소산업 선도 전략 및 R&D 활성화 전략 마련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가 지난 20일 ‘수소산업육성 전문가 그룹회의’를 열고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과 함께 R&D투자 전략을 구상했다.

이번 회의는 경상북도가 지원하는‘2024년 수소산업육성 전문가그룹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수소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과 경북형 수소산업 발전 정책의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테크노파크, 에너지산업진흥원, 경상북도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하이셀텍, 클린일렉스, SK E＆S, 우레, 햅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미드바르, 포스코플랜텍, 한국가스기술공사 등으로 구성된 18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정책제도 개선, △에너지슈퍼스테이션, △에너지자립형 스마트팜, △수소복합터미널 연계사업으로 구성된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배영호 포항TP 원장은“수소는 미래 포항을 이끌 핵심 산업이다”며 “전문가그룹 회의를 통해 나온 혁신적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TP는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과 함께 포항시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주관기관을 맡고 있다.

또한 수소연료전지인증센터를 활용한 시험평가 인증, 기술실증화 지원을 통해 지역 수소 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포항테크노파크가 수소산업육성을 위한 전문가 그룹회의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테크노파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