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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취임에 축하...“포항시민과 상생협력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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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취임에 축하...“포항시민과 상생협력 주문”

“포스코 ‘바이오헬스 케어산업’과 ‘포스텍 의대 설립’에 적극 나서야”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21일 장인화 포스코그룹 신임 회장 취임을 앞두고 축하를 보내고 포항시와 포스코 간의 상생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이날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오늘 취임하는 장인화 회장과의 기관단체장 만찬에 참석하기로 했다”며 “그동안의 시민과 불편했던 문제들을 해결하고 상생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포스코 전임 회장과 일부 임원들의 국민기업 탈피 움직임에서 벗어나 포스코가 국민기업이란 사실을 분명 재확인하고 장인화 회장 체제의 포스코가 포항시민과 국민의 기대에 걸맞는 행보를 통해 지역과 국가발전에 함께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이강덕 시장은 포스텍의대 설립 관련해 “경북도가 윤석열 대통령께 의대신설에 대해 적극 건의한 상태라며 총선 이후 의대 정원 확충 등의 가시적인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스텍 총장도 앞으로 사생결단으로 의지로 포스텍의대 설립에 나서야한다”고 촉구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도 국민기업 포스코 위상 재정립과 포스텍의대 설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포항의 미래를 위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발전으로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한 대장정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장인화 포스코 신임 회장 취임과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프레시안(오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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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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