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경쟁상대인 김현준 국민의힘 예비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김승원 후보 측에 따르면 <중부일보>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수원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지난 16∼17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4%p)에 따르면, ‘만약 내일 당장 선거가 치러진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2.4%가 김승원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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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국민의힘 후보를 꼽은 응답자는 35.1%로, 두 후보의 지지도는 17.3%p의 오차범위 밖 격차를 기록했다.
김승원 후보는 최근 공표된 여론조사에서 모두 안정적인 지지율을 보이며 ‘압도적 1위’를 굳히는 모양새다.
실제 김승원 후보는 <프레시안 경기인천취재본부>와 <뉴데일리 경기취재본부>가 공동으로 KIR-㈜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수원갑 선거구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2월 19∼2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수원갑 국회의원으로 다음 두 후보가 맞대결한다면 누구를 지지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각각 46.3%를 얻으며 42.4%의 김현준 후보를 앞섰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이보다 앞서 <뉴스토마토>의 의뢰로 ‘미디어토마토’가 수원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2월 13∼14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김승원 후보와 김현준 후보는 각각 48.8%와 37.1%의 지지도를 보였다(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p).
김승원 후보는 "대한민국 개혁과 장안 발전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자평한 뒤 "앞으로도 장안 주민 여러분과 성실히 소통하고 그 여망을 받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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