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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백IC 건설’ 마침내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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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백IC 건설’ 마침내 가시화

용인시 지방투자심사 통과… 2029년 완공 목표

용인특례시가 추진해온 ‘영동고속도로 (가칭)동백IC 설치 사업’이 마침내 가시화 됐다.

시는 동백지구 주민들의 숙원이던 영동고속도로 동백IC 건설사업 계획이 최근 용인시 투자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용인특례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지방재정투자심사는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된 사업에 대한 예산 수립의 타당성을 진단하는 절차로, 시는 지난해 ‘2024~2028 중기지방재정계획’에 해당 사업을 포함시켰다.

시는 동백 일대 시민들의 영동고속도로 접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기흥구 청덕동 일대에 길이 1.1㎞의 영동고속도로 서울방향 진입부와 동백방향 진출부를 설치하는 ‘동백IC 건설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후 2021년 한국도로공사의 적정성 검증에 이어 이상일 시장 취임 후인 2022년 10월 국토교통부의 타당성평가도 거쳤다.

또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조사 등을 진행하며 자격을 검증받은 시는 지난해 10월 한국도로공사에 도로연결허가를 신청했다.

▲영동고속도로 (가칭)동백IC 설치 구상안. ⓒ용인특례시

시는 도로연결 허가가 이뤄지는 대로 용인특례시의회의 동의를 거쳐 올해 안에 시가 사업비 1137억여 원을 납부하면, 한국도로공사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설계와 공사를 진행하는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영동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와 함께 용인을 통과하는 주요 고속도로이지만, IC는 용인IC와 양지IC 및 마성IC 등 처인구에만 3곳이 있어 기흥구 주민들은 6~7㎞ 가량을 우회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며 "특히 동백IC 신설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자 옛 경찰대 일대 개발 및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시 도로망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데 긴요한 사업인 만큼,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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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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