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주의보가 내려진 부산에서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2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강풍 피해 신고가 5건 접수된 가운데 인명 피해는 없었다.
피해 내용을 보면 상가 건물의 간판 자재나 아파트 주차장 입구에 캐노피가 떨어졌다는 119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이 모두 안전조치 했다.
한편 부산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해제됐다. 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측될때 발령되며 통상 사람이 우산을 제대로 쓰기 어려울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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