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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영주시,봉화군,영양군 민주당 박규환후보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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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영주시,봉화군,영양군 민주당 박규환후보 출마선언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진실 규명 및 책임자 처벌" 출마일성 토로

22대 총선을 앞두고 영주,봉화,영양지역구 민주당 박규환후보가 출마 선언을 해 일찌감치 공천장을 획득한 국민의힘 임종득후보에 도전장을 냈다.

민주당 박규환 후보는 19일 영주시 프레스룸에서 출마선언문을 통해 “꽃다운 청춘을 죽음으로 내몬 사람들의 어깨에 별을 달아 ‘호주’로, ‘영주’로 보내는 이 무도함에 회초리를 들어달라”며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 그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겠다”는 출마일성을 토로해 채상병 사건을 이번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서 박후보는 “40년 일당독재가 경북을, 영주·영양·봉화를 죽이고 있으며 일당 독점 구조가 장기화하면서 무능과 부패만 가득다”며 “공장 하나 세우고 도로 하나 더 닦는 방식으로는 결코 소멸하는 지방을 되살릴 수 없다”며 “일자리·교육·주거·의료·복지·생활 서비스 등을 아우르고, 국가·지방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농업·농촌을 지키고 가꾸는 일은 그 자체로 이미 지구를 지키고 사회를 가꾸는 ‘공익’ 활동이라며 농민기본급 지급, 농촌 정주 수당과 농촌 난방비, 농촌 교통비, 필수농자재 지원을 법제화, 농업재해보상법 등을 통해 농촌과 농업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기후위기와 관련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라도 윤석열 정권의 ‘기후 폭정’을 지금 당장 막고, 상위 1%의 탐욕을 채우기 위해, 미래 세대의 생존까지 위협하며, 재앙을 향해 미친 듯 질주하는 폭정에 맞서 세차게 싸우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민주당 박규환후보가 채상병사건 수사외압, 진실규명 및 책임자 처벌을 주장하며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민주당(사진제공)

민주당 박규환후보는 건국대학교, 그리스도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졸업하고 숭실대학교 대학원에서 기독교역사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0년전 봉화군으로 귀농해 봉화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지속가능특별위원회 위원장, 중앙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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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식

대구경북취재본부 최홍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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