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330개 도시공원에 대한 주요 재해 대응계획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시공원 주요 재해 대응계획’은 △진화장비 확보와 사전점검 등 예방활동 △상황 발생에 따른 인력투입과 지원체계 등 대응계획 △피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는 피해지 정리, 주요 연결 동선 등 단계별 복구 등 공원 에서 발생이 예상되는 주요 재해를 화재와 풍수해로 지정한 뒤 예방과 대응 및 복구 계획으로 세분화 했다.
![](/_resources/10/2024/03/19/2023040417253974821_l.jpg)
시는 또 공원 재해 피해에 따른 인명피해와 1ha 이상 화재 발생 및 급경사지 붕괴 등의 공원 재해 상황실 운영 기준도 신설, 시청 재난상황실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지원 체제도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주요 도시기반시설인 공원 내 관리부서의 역할 분담과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재해 예방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며 "앞으로도 공원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