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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청·중장년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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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청·중장년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

재가 돌봄·가사, 병원동행 서비스까지…사회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화순군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또는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청년세대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통합서비스다.

▲화순군청사ⓒ화순군 제공

군은 노인·아동 등을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는 기존 서비스에서 확대 해 사회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청·중장년에게 재가 돌봄·가사,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목적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이며,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거나 곤란한 경우에 한한다.

주 돌봄을 수행 할 가족, 친지 등이 없거나 동거 가족이 있더라도 경제활동 등으로 돌봄을 제공받기 어려운 경,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이 가능하며 군에서 대상자를 결정한 후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하는 제도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 제공 인력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일정 시간 내에서 재가 돌봄·가사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제공하는 기본서비스와 병원 이동 및 동행 보조 등을 돕는 병원 동행 특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의 가격 및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부과된 본인부담액을 납부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구복규 군수는 "대상자의 소득 수준에 따른 이용 제한 없이 서비스 필요에 따라 차등화된 본인부담금을 내면 누구나 필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돌봄에 따른 부담 완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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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영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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