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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최상화 예비후보, 사천 KAI 노조와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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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최상화 예비후보, 사천 KAI 노조와 간담회 가져

항공 산업 발전과 노사 상생 방안 논의

경남 사천·남해·하동 22대 총선 무소속 최상화 예비후보는 한국을 대표하는 항공우주 방위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을 방문해 노조 집행부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황영환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조합의 핵심임원들이 대거 참석해 항공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노동이사제 도입, 출퇴근 교통체증 해결, KAI연수원과 게스트하우스 설립, 그리고 KAI가 직접 출자하고 운영하는 항공특성화고등학교 설립 등이 포함됐다.

▲최상화 예비후보가 한국항공우주산업㈜을 방문해 노조 집행부와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선거사무실

황 노조위원장은 항공산업종사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출퇴근 교통체증 문제의 신속한 해결과 노동이사제의 도입의 필요성을 통해 노사 간의 상생경영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KAI의 발전과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은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노조의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정당에서 환경노동위원회 전문위원으로 근무했던 경험과 이번 방문을 계기로 KAI와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의견을 계속해서 경청하고 항공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KAI연수원과 게스트하우스 설립과 KAI가 직접 출자하고 운영하는 항공특성화 고등학교 설립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한 인재 양성과 직접 채용을 통해 항공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 문제의 해결과 함께 산업단지내 부족한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공영주차장의 확보도 시급하다"면서 "현재 중앙 공공기관만 시행되고 있는 노동이사제를 KAI같은 정부출자 기관까지 확대해 노사 간의 소통과 협력 강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상화 예비후보의 이번 방문과 간담회는 사천시 항공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항공산업 종사자들의 노동 환경 개선과 노사 간의 소통과 협력 강화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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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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