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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국·도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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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국·도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부서별 신규사업 발굴 및 사업계획서 작성교육 실시

경북 영주시는 18일부터 26일까지 ‘국·도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국·도비 확보 총력 태세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영주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정부 각 부처의 역점시책 방향을 검토해 시정에 맞는 전략을 수립한 후 국비 공모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18일 시청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신규 공무원 및 공모사업 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국·도비 공모사업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각 부서별 인터뷰 등을 통해 공모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이를 통해 시정책과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면밀한 환경분석을 진행한 후 최종 공모사업을 선정하고 마지막날에는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 또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주시는 대규모 공모사업과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도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정부 예산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예산으로 확대 편성된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가 될 신규 공모사업 발굴에 총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영주시는 18일부터 26일까지 ‘국·도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각 부서별 국도비 신규사업 발굴 및 사업계획서 작성교육 등 국도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영쥬시(사진제공)

한편, 시는 지난해 총 58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국·도비 1,37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는 전년 대비 국·도비 370억 원이 증가한 수치로 최근 4년 이내 최대 실적으로 올해는 지난해 이상의 성과를 달성해 열악한 지방재정 부담을 줄이고 부족한 재원을 충당해 지역 발전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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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식

대구경북취재본부 최홍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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