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새만금 기본계획의 재수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
부안군은 18일 오후 3시 2층 대강당에서 관‧과‧소 직원 등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새만금 개발 사업 관련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만금개발청의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 계획 발표에 따라 직원들의 새만금 개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응력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교육은 유희원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해양개발국 주무관이 강사로 초청돼 새만금 일반현황 및 기본계획, 사업 추진 현황, 미래 비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부안군의 새만금 3권역에 대한 개발 방향을 이해하고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데 직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교육 소감을 말했다.
군 관계자는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대응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사업발굴 대응단을 구성하고 부서 간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개발 계획을 논의하는 등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계획에 군 발전에 효과적인 내용이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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