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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바싹 마른 낙엽은 위험…빈틈없는 산불 대응"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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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바싹 마른 낙엽은 위험…빈틈없는 산불 대응"주문

정헌율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장이 18일 "순간적인 부주의로 소중한 산림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빈틈없는 산불방지' 대응을 주문하고 나섰다.

정헌율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산을 찾는 시민과 나들이객이 많아지고 있다"며 "바싹 마른 낙엽이 쌓여 있는 봄철 산은 작은 불이라도 큰 피해로 번질 수 있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예방이 무척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오래 가꿔온 우리의 소중한 산림이 순간적인 부주의 때문에 망가지지 않도록 행정과 시민 모두 한마음 한뜻이 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빈틈없는 산불 대응체계를 통해 예방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정헌율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장이 18일 "순간적인 부주의로 소중한 산림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빈틈없는 산불방지' 대응을 주문하고 나섰다. ⓒ익산시

익산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이 기간 시 산림과 직원 모두가 2인 1조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 각 읍면동에는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12명이 배치돼 현장을 밀착 관리한다.

함라산과 천호산, 시대산, 당제산에는 산불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무인감시카메라가 설치됐고, 산불 취약지 16개소는 산불감시원이 직접 지킨다.

산불방지보호원 40명을 주요 등산로에 배치해 입산 시 행동수칙을 안내하고, 관련 마을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산불진화차량 4대와 기계화시스템 40대, 전문인력이 상시 대기 중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간부회의 석상에서 "청소취약지역에 대한 새봄맞이 특별환경정비와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등에 대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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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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