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팀을 뛰어넘는 WIN팀"… 민주당 경기도당, 메머드급 선대위 구성

안민석·박광온·추미애·정성호·김병욱 등 ‘5각 편대’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매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18일 경기도당에 따르면 선대위는 5선의 안민석 국회의원(오산)과 직전 원내대표인 박광온 국회의원(수원정),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4선 정성호 국회의원(양주) 및 재선 김병욱 국회의원(분당을) 겸 경기도당위원장을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깃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또 선거 활동 전반에 걸쳐 자문역할을 담당할 상임고문단에 문희상 전 국회의장과 원혜영 전 국회의원 등을 위촉하고, 조정식 사무총장과 김태년·김경협·전해철 의원 등 전직 경기도당위원장을 역임했던 현역 국회의원이 고문단으로 참여했다.

이와 함께 4선의 윤호중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민기·윤후덕·이광재·이학영·양기대·이재정·권칠승·김영진·백혜련·송옥주 국회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민주당 후보들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선대위 내에 가짜뉴스 대응과 국가기관 선거개입감시본부 등 권역별·분야별 구성도 완료했다.

경기도당 관계자는 "경기도당 선대위는 ONE팀을 뛰어넘는 WIN팀"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후보로 선택받지 못했던 분들까지 ‘선당후사’의 정신을 살리고 윤석열 정권 심판의 대의에 민주당 구성원 모두가 한뜻으로 뭉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 전역에 파란 깃발을 꽂을 수 있도록 민심을 하늘 높이 받들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