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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위원장에 국가산단 건의한 양정무 예비후보 … "전주발전 견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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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위원장에 국가산단 건의한 양정무 예비후보 … "전주발전 견인할 것"

기업인 출신이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 전북협의회장을 역임한 국민의힘 전주갑 양정무 예비후보가 전주 발전의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는 '대안정치'로 관심을 끈다.

양정무 전주갑 예비후보는 15일 호남 방문차 전주 한옥마을을 찾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게 "지역이 먹고 살기 위해서는 국가산단과 기업이 들어와야 한다"며 전주시 평화동 새만금IC 인근에 50만평 규모의 국가산단 조성을 적극 건의했다.

양 예비후보는 앞서 관련 내용을 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을 통해 미리 한 위원장에게 전달되도록 하는 등 전략적 접근에 나서기도 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함께 하고 있는 전주지역 3인 예비후보. 좌측부터 전희재 전주병, 양정무 전주갑, 한 위원장, 정운천 전주을 예비후보 ⓒ프레시안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전주방문에서 "지역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산업의 문제"라며 "결국 여기에 일자리가 있어야 하고 돈벌이가 되어야 한다. 산업단지의 활성화와 산단의 내실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등 양 예비후보의 발전구상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앞서 양정무 예비후보는 "스포츠 발전을 위해 '야구의 전국화'가 중요함에도 국내 10개 구단 중 5개가 수도권에 밀집되어 있다"며 "스포츠의 균형발전을 위해 전주에 '제11구단'이 창단되어야 한다"고 전주프로야구 11구단 유치 공약을 발표해 "역시 기업인 출신다운 발상"이란 평가를 받았다.

전북 프로구단 유치는 과거 김완주 전북자치도지사 시절에 추진했으나 안타깝게 무산된 사안으로 양 예비후보가 10여년만에 다시 공약으로 쏘아 올려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양 예비후보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의 복합스포츠타운에 조성되고 있는 전주야구장 완공(2026년) 시기에 맞춰 전주·완주·익산·군산 등 4개 시·군을 연고지로 하는 프로구단을 유치하겠다"며 "야구 불모지인 전북에 유치하면 경제적 파급효과 외에 다양한 유·무형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정무 예비후보는 또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 '찾아가는 민생신문고'를 설치하고 주민과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현장해결사'를 자임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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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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